누군가 당신에게 보냈어요 💌

부고를 받으면 당신의 손은 이미 검색창에 가 있습니다. 조의금은 얼마가 적당한지, 검은 옷은 뭘 입어야 하는지, 절은 몇 번 하는지. 모르는 채로 그 자리에 서는 게 무섭거든요.
당신에게 예의는 마음이 아니라 정보입니다.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, 마음을 제대로 전하고 싶어서 방법을 찾는 거예요.
그래서 당신은 실수하지 않습니다. 다만 검색으로 답이 안 나오는 순간 — 상주 앞에 섰을 때 — 잠깐 얼어붙죠. 그땐 검색창 말고 그 사람에게 물어도 돼요. "제가 뭘 도우면 될까요?"
8가지 유형 중 조의금 리서처. 주변에 같은 유형이 있는지 물어보세요.
당신과 정반대인 유형
죽음 이론가
이론은 빠삭한데 실천은 어려운 사람. 주변에 이런 사람 한 명쯤 있지 않나요?